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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기타

2025 WOOWACON 후기

by CodingMasterLSW 2025. 10. 30.

 

 

운 좋게 2025 우아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개발자로서의 첫 컨퍼런스였고 우아한 형제들의 현업에서 하는 고민을 들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굉장히 설렜는데요,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던 세션은 첫 번째 세션이었는데요, 요즘 AI Agent에 관심이 많이 있었던 찰나, 생각 정리를 도와준 세션이었습니다. 

 

 

강의 중간에 모니터링 전문 AI 동료를 언급하셨는데요, 제가 프로젝트에서 사이드로 진행하고 있는 로그 분석기 작업과 너무 비슷해 놀랐습니다. 

 

해당 작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올릴 예정입니다.

 

세션이 끝나고 나서는 로그 분석 리포트를 만들면서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연사님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계기로 로그 분석 리포트 뿐만 아니라, 에러 분석 리포트도 만들어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에러 분석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 해봤는데, 좋은 인사이트를 얻어가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현재 트렌드를 잘 따라가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함께 들어 뿌듯하기도 했고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적인 부분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해당 세션에서 느낀점 및 배운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데이터의 규모가 커질수록 JOIN으로 인한 RDBMS의 성능이 좋지 않아 NoSQL을 도입하는 경우가 있다.

- 응답속도가 기준치보다 느리다면, 에러 반환 후 빠르게 재요청을 하자.

- 모든 선택에는 트레이드 오프가 있고, 팀에 적절한 선택을 하자. (글로벌 단위에서 어느 Region까지 배포를 해야 할까? 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

 

우리 프로젝트에서 슬로우 쿼리 및 목표 응답속도보다 느린 경우의 대책을 마련하면 좋겠다는 인사이트를 얻어갔던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잘 다룰 수 있는 NoSQL 하나정도 있으면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아요.

 

 

가장 재밌게 들었던 세션인데요, 테라 단위의 데이터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데이터를 이전하는 경험을 듣는다는게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실 운영 환경 + 데이터 종류 + 데이터의 양에 따라 전략이 바뀐다는 부분이 특히 재밌었습니다. 변동성이 없는 데이터의 경우에는 Dump를 떠서 MongoDB -> DocumentDB로 간편하게 이전을 하면 되지만, 변동성이 있는 데이터의 경우에는 데이터 정합성을 맞추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구나라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업에서는 정말 다양한 변수들이 있다는 점도 재밌었습니다. 분명 설정을 잘 하고 잘못된 부분이 없는데, 사실 AWS의 DocumentDB 엔진의 문제였다??!라는 것도 흥미로웠고, AWS 측에 문제점을 알려 AWS DocumentDB의 버전이 업데이트 된다는게 신기했고, 서비스 규모가 우형정도가 되면, AWS 측과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 세션은 우테코 검프 코치님의 발표를 들었는데요, RAG라는 키워드만 알고 있던 상황이라 재밌게 들었습니다.

 

RAG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LLM이 외부 소스(ex DB)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한 뒤, 이를 활용해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RAG를 활용할 수 있다면,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정해진 자원에서 값을 가져오니 할루시네이션이 줄어들고, 답변의 품질 또한 향상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보통 RAG 와 함께 들은 키워드가 LangChain인데요, 해당 세션에서 SpringAI라는 키워드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RAG + LangChaing을 공부하자니 Python을 익혀야 해서 귀찮아 미뤄두고 있었는데, 평소에 익숙한 Spring 기반으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게,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쉽게 시도해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난다면, RAG + SpringAI 기반으로 간단한 프로그램이라도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세션이었습니다.


우아콘을 듣고 난 후 느낀 점은, 우형에서는 대규모 트래픽이 일상에 녹아있구나 라는 점이었습니다. Kafka, MQ에 대해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많은 섹션들이 이뤄지기도 했고요. 아직 대규모 설계에 대한 지식이 없어 해당 부분들을 이해하지 못해 아쉽긴 했습니다.

 

2025 우아콘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추후에 취업을 하고 연차가 쌓인다면 더 흥미롭게 우아콘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지런히 공부를 해야겠군요!